
㈜조비, 최고급 부식산 비료 ‘엔에스플러스’ 출시
유기농업자재 신제품, 약해진 지력을 건강하게
㈜조비가 갈수록 약해지는 우리나라의 지력(地力)을 회복시켜 줄 신제품 비료 ‘NS PLUS(엔에스플러스)’를 올 3월 출시한다. 최고급 성분을 사용해 지력 증진 효과를 대폭 높였고, 친환경 자재로 유기농업 재배에도 활용할 수 있다.
최근 우리나라 토양의 지력이 나날이 쇠퇴하고 있다. 기후 및 환경, 연작재배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게다가 최근 노지재배 면적이 줄고 대신 시설재배 면적이 늘고 있는 우리나라 농업 환경에서 이는 더욱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노지는 경운과 복토 등의 물리적 방법으로 지력을 개선할 수 있지만 시설은 작물의 특성, 시설, 환경, 비용 등의 요인으로 지력 개선 작업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재배작물의 생산량을 감소시키는 등 복합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된다.
엔에스플러스로 이제 지력 걱정은 NO!
엔에스플러스는 휴믹산과 펄빅산을 함유한 천연 부식산 토양개량제다. 대표적인 토양 지력 증진제인 휴믹산과 펄빅산은 땅속에서 오랫동안 부식돼 형성되는 천연유기물이며, 그중에서도 ‘검은 보석’이라 불리는 최고급 ‘레오나르다이트’를 사용했다.
휴믹산과 펄빅산이 토양을 회복시키는 방식은 다양하다. 토양에 강하게 흡착된 비료 성분과 불용성 성분(염류)을 분해하고, 토양의 양이온 치환능력(CEC)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비효 증대 및 비료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토양 입단화를 활성화함으로써 토양 공극을 증대시켜 수분 이동 및 뿌리 발달을 저해하는 경반층을 깨 준다. 그 결과, 보습력과 보비력이 증가하고 토양 비옥도가 장기적으로 향상돼 지력을 종합적으로 개선한다.
친환경 제품으로 유기 농업 재배에도 OK
특히, 엔에스플러스는 휴믹산과 펄빅산의 원료로 사용되는 레오나르다이트를 최고급 성분으로 선택해 더욱 차별화했다. 레오나르다이트는 갈탄의 산화 생성물로, 휴믹산의 주요 공급원이다. 생체를 활성화시키고 불용성 양분을 가용화하는 작용기(作用基)인 카르복실기가 많이 포함돼 있다.
친환경 제품이어서 유기 농업 재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엔에스플러스는 해외 유기농인증(OMRI) 및 국내 유기농업자재 등록을 완료했다.
정창훈 조비 사업개발팀 매니저는 “엔에스플러스는 다량의 영양 부식질로 구성돼 토양의 보비력과 보습력을 향상시킨다”며 “엔에스플러스가 토양구조를 개선하는 등 토양의 비옥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